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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21년만에...

평강의집 0 5,142 2013.09.14 17:30

 어쩌면 웃기는 일인지도 모릅니다.
법인시설이라면 그 기간이면 열개도 더 만들었을 겁니다.

 때로는 외면에, 차별에, 오해에....
때로는 절망하기도 했습니다.....

 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희들 편이셨습니다.
후원자 여러분들의 무언의 응원도 힘이되었습니다.
결국은 미신고시설이라는 꼬리표를 떼고,
'시설신고증'을 받던 날 모두에게 감사했습니다.

 앞으로 가야할 길은 어쩌면 더 험난할지도 모릅니다.
지금까지 견뎌온 길보다  더 많은 고난이 있더라도,
끝까지 가겠다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.

 21년만에 받은 시설신고증 머리에 새겨진
'제 경북안동-장애인-20130820-001 호'라는
시설고유번호가 자랑스럽습니다.

 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동참에 힘입어
더욱 더 자랑스러운 시설로 가꾸어 가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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